2026년 3월 25일 수요일

김희은 셰프, 17살에 처음 본 엄마에 저기요 20번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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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며 김희은
셰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을
것 같아요.

특히 17살에 처음 만난 어머니에게
'저기요'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는
정말 가슴 아프게 다가왔는데요.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답니다.

오늘은 김희은 셰프가 겪었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해요.


시아버지와의 따뜻한 통화

시아버지와의 따뜻한 통화

김희은 셰프 부부가 '2026
미쉐린 가이드 코리아' 시상식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향하던 중,
포항에 계신 시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는데요.

시아버지께서는 며느리인 김희은
셰프를 다정하게 부르셨고, 김희은
셰프 역시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화답했답니다.

고스톱을 치자는 제안에 "희은이
돈이 다 내 돈인데"라며 농담을
건네는 시아버지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김희은 셰프가 시아버지께 "아버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어머니를 향한 복잡한 마음

어머니를 향한 복잡한 마음

하지만 윤대현 씨가 장모님,
그러니까 김희은 셰프의 어머니께
전화를 걸자 김희은 셰프의 표정이
확연히 달라졌는데요.

평소 시아버지와 다정하게 통화하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희은 셰프는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없었고, 가장
어린 시절 기억에는 할머니와 아빠만
있었다고 털어놓았죠.

어린 마음에 엄마가 궁금했지만,
아빠가 엄마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해서 오랫동안 묻지 못했다고 해요.

아빠 방에서 우연히 부모님 사진을
보고 엄마를 짐작했지만, 그 사실을
아빠가 알까 봐 얼른 덮어버렸다는
이야기는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습니다.


17살, 운명의 첫 만남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야 김희은
셰프는 용기를 내어 어머니를
만나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어머니를
발견했을 때,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머니가 건넨 첫마디,
"아가, 내 강아지"라는 말에
김희은 셰프는 엄마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저기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 어머니는 주저앉아 엉엉
우셨다고 하는데요.

어머니라는 단어를 입에 담아본
적도, 제대로 된 관계를 맺어본
적도 없었기에 김희은 셰프에게는
너무나도 낯설고 어려운
순간이었을 거예요.


힘겨운 시간 속, 20번의 만남

김희은 셰프는 어머니를 남편보다도
덜 봤을 정도로 자주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어머니께서 암 투병 중이시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총
20번 정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해요.

'흑백요리사2' 방송에서 아버지와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께서도 마음이
아프셨다고 합니다.

"딸아, 우리 딸 이쁘게
잘했어"라는 어머니의 말에 김희은
셰프는 눈물을 글썽이며 광주에 계신
어머니를 곧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족 간의 아픔과 화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었어요.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김희은 셰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비록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고,
상처도 있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앞으로 김희은 셰프와 어머니께서
더욱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김희은 셰프의 이야기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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